기아자동차는 스페인 프로축구 리그에서 활약 중인 박주영 선수에게 K5 하이브리드(현지명 옵티마 하이브리드)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아차의 관계자는 이번 차량 지원으로 스페인 축구 팬들에게 K5 하이브리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전에서 박 선수의 활약을 기대했다.
기아차는 2005년 박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쏘렌토를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이 업체는 UEFA 유로 2012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후원하고 2002년부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의 메이저 스폰서를 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