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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내정자는 이날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내정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고용 정책만 가지고 풀 수 없는 산적한 고용 현안들과 노사 관계 쪽에서 여러가지 현안들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당선인께서 잘 알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방 내정자는 “그래서 과거형보다는 미래형으로 노사가 상생발전하는 대안을 찾아보기 위해서 선거 기간 동안에 사회적 대타협에 대해 공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용노동부 차원에서는 당선인의 국정목표와 철학을 성실하게 뒷받침하며 실천해 내는 그런 과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방 내정자는 병역과 관련해서는 “논산훈련소에서 일반병으로 입대해 신체 판정 갑1종을 받았다”며 “직업군인이 아닌 일반 하사로 제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