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성연이 10년전 굴욕적인 노안 사진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
강성연은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출연자들의 과거 사진 폭로전이 이어졌고 강성연의 10년 전 과거 사진도 깜짝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종로의 한 음식점에 걸려있던 것으로 사진 속 강성연은 일반 음식점에서 혼자 한복을 입고 있었다. 이 모습을 본 출연자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MC 남희석은 "사진 속 여성분은 식당 사장님 아니냐. 현재 모습이 훨씬 더 어려 보인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강성연은 "10년 전에 드라마 촬영 후 찍은 사진이다. 배가 고픈데 의상 갈아입을 시간이 아까워 촬영 의상을 입은 채로 식사를 하다 찍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