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야왕'의 상승세가 무섭다.
18일 밤 방송된 '야왕'은 전국 기준 18.6%(닐슨코리아,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분이 기록한 17.5%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야왕'은 원작 만화를 바탕으로 한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주인공 권상우와 수애를 비롯해 김성령 이덕화 차화연 등의 호연도 인기 비결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마의'는 19.4%의 시청률로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지난 12일 방송분에 비해 0.9%포인트 하락했다. 현재 0.8%포인트의 시청률 격차를 보이고 있는 '야왕'이 '마의'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KBS 2TV '광고천재 이태백'은 4.0%의 시청률로 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