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수 감독 사망에 장진 감독 멘붕 "명복을 빕니다란 말도 차마 못해"

입력 2013-02-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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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진 감독 트위터)

영화감독 박철수씨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진 감독이 트위터에 혼란스러운 마음을 담았다.

박철수 감독의 사망 소식을 접한 장진 감독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철수 감독의 비보를 방금 듣고..가슴이 굳는다”며 놀란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명복을 빕니다란 말도 차마 못 하겠다”며 박철수 감독이 숨졌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워 했다. 또 “누가 사실 확인이라도 정확하게 해주었음”이라고 글을 마쳤다.

이에 장진 감독의 트위터에 “정말이냐”, “진짜인가”, “뭔일인지 안절부절” 등의 답글이 달렸다.

한편 용인서부경찰서는 박철수 감독이 19일 오전 0시 30분께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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