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미라 발견…다락방서 2000년 동안 보존돼

입력 2013-02-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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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국 '데일리메일')

(사진=영국 '데일리메일')

'고양이 미라 발견'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6일(현지시각) 콘월에 거주하는 로버트 그레이(56)씨가 그의 집 다락방에서 기괴한 골동품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의뢰 결과 이 고양이 얼굴의 골동품은 2000년이나 된 이집트 고양이 미라로 밝혀졌다.

엑스레이로 촬영한 고양이 미라는 얼굴, 척추, 귀, 뇌 등이 완벽하게 보존된 상태였다. 로얄콘월박물관의 전문가는 "이 놀라운 발견에 대해 검증을 끝낸 상태"라며 "사랑스러운 얼굴을 가지고 있고 보관 또한 잘 돼 있다"고 말했다.

그레이씨는 "다락방에서 먼지에 싸여있던 이상하게 생긴 이 골동품을 발견했다"며 "선친이 과거 이집트 전문가로 활동해 관련 골동품을 많이 모았다"고 밝혔다.

'고양이 미라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라가 이렇게 오래 보존됐다니 놀랍다" "미라를 만드는 건 정말 신비롭다. 어떻게 이렇게 오래 보존될 수 있었지?" "21세기에도 우리가 이해하기 어려운 현상이 정말 많이 벌어지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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