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는 19일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을 열고 남민우 회장을 제10대 단독회장으로 추대한다고 밝혔다.
남 회장은 지난해 황철주 회장과 공동 회장직을 수행했으며 지난달 21일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단독회장으로 선임됐다.
이날 협회는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창업 확산과 생태계 고도화로 성장과 고용을 견인’이란 목표 하에 ‘NEW 성장동력 벤처’, ‘OPEN 제2의 벤처 붐 조성’이란 슬로건을 제시했다. 벤처협회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벤처창업 붐 조성, 인프라 확보를 통한 역량 강화, 성장 촉진, 글로벌화 등 4대 추진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협회 임원진은 남민우 회장외 회장단 21명, 이사 33명, 지회장 8명, 감사 1명 등 총 6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이지웰페어 김상용 대표, 이녹스 장경호 대표, 에이텍 신승영 대표, 연우 기중현 대표, 클렉스 최용석 대표, 솔로몬산업 유종국 대표 등 6명이 새롭게 임원진으로 선임됐다.
한편 행사에는 송종호 중소기업청장, 김문겸 중소기업옴부즈만, 박철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이은정 여성벤처협회장, 이종갑 벤처캐피탈협회장, 김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장, 성명기 이노비즈협회 차기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