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롭, 한국 골퍼 위한 맞춤 클럽 'NEW 젝시오 포지드 시리즈' 출시

입력 2013-02-19 15: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0대면서 80~90타대의 점유율이 많은 한국골퍼의 특성을 살려 아시아 스펙이 아닌 한국형 스펙 클럽이 따로 출시돼 눈길을 끈다.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는 1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신제품 출시회에서 한국형 'NEW 젝시오 포지드 시리즈'를 선보였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지난 2011년 합작법인이 된 이후, 한국골퍼와 한국 골프 시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본 골퍼와 한국 골퍼는 평균 헤드스피드에서부터 라운드 스타일, 선호하는 디자인에서 차이가 크다고 판단, 한국형 골퍼를 위한 맞춤 클럽을 제작했다.

던롭스포츠코리아가 이번에 출시한 한국형 클럽은 지난해 선보인 '젝시오7'를 포함한 젝시오의 풀 라인업의 연장선이다. 새로운 라인업에는 던롭의 독자적인 'DST‘(듀얼 스피드 테크놀로지)가 적용, 샤프트의 길이가 일반적인 클럽보다 짧으면서도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스윙이 가능하다.

중상급자 골퍼를 위한 한국형 NEW 젝시오 포지드 시리즈는 전용 샤프트인 미야자키 DST4000K를 장착해 일본모델과 차이를 뒀다. 또한 그립 쪽으로 무게중심을 이동해 스윙을 할 때 원심력이 보다 강하게 작용하도록 했다. 샤프트가 가벼워진 만큼 헤드에 무게를 더해 헤드스피드는 물론, 볼스피드도 향상시켰다. 기본 모델 대비 페이스 강도를 4% 향상시키고 스위트 에어리어도 10% 확대시켰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일본 던롭 본사의 노지리 야스시 대표는 "던롭은 현지 고객의 니즈에 빠르게 대응해 적합한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고객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고객을 위한 특별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NEW 젝시오 포지드 시리즈 드라이버의 가격은 95만원(오리지널 샤프트 기준), 페어웨이우드 65만원, 아이언 6IRON SET(카본) 165만원, 6IRON SET (스틸) 138만원, 8IRON SET(카본) 220만원, 8IRON SET(스틸)은 184만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97,000
    • -0.72%
    • 이더리움
    • 4,629,000
    • -1.72%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6.56%
    • 리플
    • 1,927
    • -9.91%
    • 솔라나
    • 343,300
    • -3.95%
    • 에이다
    • 1,402
    • -7.34%
    • 이오스
    • 1,161
    • +7.4%
    • 트론
    • 285
    • -5.94%
    • 스텔라루멘
    • 752
    • +22.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00
    • -6.65%
    • 체인링크
    • 23,270
    • -2.84%
    • 샌드박스
    • 830
    • +46.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