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한산한 거래 속 하락마감

입력 2013-02-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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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080원대 초반 박스권 장세 속 소폭 하락마감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90원 내린 1081.20 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엔화 약세가 주춤한 영향으로 1.50원 내린 1081.60 원에 개장한 뒤 오전 한때 수입업체 결제수요(달러 매수)로 상승 반전하다 다시 수출업체 네고물량(달러 매도)에 밀려 하락하는 등 뚜렷한 방향성 없이 횡보했다.

특히 전반적으로 거래가 한산했던 데다 결제수요와 네고물량으로 상·하단이 모두 막혀 원·달러 환율은 박스권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이날 원·달러 현물환 거래량(외국환 중개사 경유분 기준)은 67억9000만달러로 지난달 8일 이후 가장 적었다.

전문가들은 일본 정부가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에 더 적극적인 통화정책 완화를 요구한데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엔저에 대한 명시적 비판이 없어 향후 원·달러 환율 상승세는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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