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새 코너 전격 출연…SBS, 일요 예능 점령 나선다

입력 2013-02-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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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 지난 2007년 종영한 'X맨' 이후 약 6년 만에 SBS '일요일이 좋다'의 새 코너에 전격 출연한다.

특히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맹활약 중인 유재석과 함께 ‘일요일이 좋다’를 이끌 것으로 예상돼 두 국민 MC가 낼 시너지 효과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강호동 소속사는 19일 "강호동이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2’의 후속 코너 MC 제안을 받고 최근 출연을 확정 지었다"며 "현재 프로그램명이나 포맷은 정해지지 않았고 구체적인 상황은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강호동이 이끄는 새 예능프로그램은 그의 대표작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과 같은 리얼버라이어티로 강호동의 장점을 극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새 프로그램 연출은 'X맨', '스타킹' 등을 연출했던 장혁재 PD가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여러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춰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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