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93.57엔…일본 재무 외채 매입 부인에 엔 강세

입력 2013-02-20 06: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 외환시장에서는 19일(현지시간) 엔이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공적자금으로 외국채권을 매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히면서 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6% 하락한 93.57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14% 내린 125.29엔에 거래되고 있다.

아소 다로 일본 재무상은 이날 내각회의를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중앙은행법을 개정하거나 공적기금을 투입해 외채를 매입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이는 전날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의회에서 외채 매입을 통화정책의 아이디어 중 하나로 고려하고 있으며 중앙은행법도 개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 발언과 대치되는 것이다.

조 마님보 웨스턴유니언비즈니스솔루션 애널리스트는 “일본 총리와 재무상이 미래 정책 방행을 놓고 다소 이견이 있는 것 같다”면서 “이런 불확실성이 엔 가치 하락을 늦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8% 상승한 1.3390달러에 거래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이스라엘ㆍ헤즈볼라 본격 교전 개시…본토 공습 맞불
  • '손흥민 멀티골' 토트넘, 에버튼에 4-0 완승…16경기 만에 홈경기 무실점
  • '아이돌 명가' SM도 참전한다고?…플레이브가 불붙인 '버추얼 아이돌' 대전 [솔드아웃]
  • 의대 증원에 ‘N수생’ 21년만 최대 전망…17.8만명 추정
  • '전참시' 박위♥송지은, 본식 드레스 착용 중 눈물…"디즈니 공주님 같아"
  • 더위에 불티...올여름 아이스크림 판매량 ‘역대 최대’ [역대급 폭염·열대야]
  • 정부 “일본처럼 도와달라”…밸류업 성공한 일본 공적연금, 이유는? [딜레마 온 국민연금]上
  • "올리고 조여도" 안 잡히는 가계빚...막판 영끌 수요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8.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12,000
    • -0.33%
    • 이더리움
    • 3,681,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477,200
    • -1.26%
    • 리플
    • 807
    • -1.47%
    • 솔라나
    • 210,800
    • +2.08%
    • 에이다
    • 513
    • -1.72%
    • 이오스
    • 726
    • -1.63%
    • 트론
    • 214
    • -0.93%
    • 스텔라루멘
    • 13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00
    • -1.91%
    • 체인링크
    • 16,230
    • +1.25%
    • 샌드박스
    • 395
    • -0.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