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20일 대한약품에 대해 고령화로 인한 시장확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500원을 제시했다.
오두균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고령화가 점차 확대되면서 수액제에 대한 시장수요는 통상 해마다 10~20% 증가할 것”이라며 “더불어 기초수액제와 앰플제에 대한 합리적인 가격 인상분이 점차 실적에 반영되면서 올해 매출이 전년대비 16.8%, 영업이익은 29.9%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 “대한약품은 기초수액제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해마다 늘려가고 있다”며 “또한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지정돼 약가가 인상 추세에 있으며 2014년에는 생산설비능력(CAPA) 증설 이슈까지 있기 때문에 저성장시대에 주목해야 할 기업”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