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대연합, 차기정부 ICT 정책통합 촉구

입력 2013-02-20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경부·문화부 등 기능 미래부로 이관해야

‘정보·방송·통신 발전을 위한 대연합(ICT 대연합)’은 20일 오전 코리아나호텔에서 ‘차기정부의 ICT 정책통합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ICT(정보통신기술) 정책 통합을 촉구했다.

ICT대연합은 “여·야간 협상 난항으로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국회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며 “방송측과 통신측간의 상호 대립과 반목으로 그동안 이룩한 ICT 발전과 방송통신 융합 성과가 물거품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여·야 모두가 공약한 초심으로 돌아가 ICT를 전담할 수 있는 정부조직이 꾸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C(콘텐츠), P(플랫폼), N(네트워크), D(디바이스)를 통합 관장하는 ICT 전담 조직을 구축, 미래창조과학부에 지경부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정보통신 표준화, 이러닝을 포함한 지식서비스를, 문화부의 3D, CG 등 소프트웨어 기반기술 정책, 게임콘텐츠 등을 이관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방송진흥과 방송통신융합은 신속한 의사결정 지연, 책임 분산 등으로 한계성이 뚜렷한 합의제 위원회보다 독임제 미래창조과학부에서 담당하는 것이 국가 산업적, 세계적인 추세에도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미래창조과학부(ICT 전담차관)와 (신)방송통신위원회의 업무는 결코 독자적이거나 배타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의미없는 기능 재분배 논쟁보다 인수위 개편 취지 및 원칙에 따른 업무 이관 후 유기적인 협력체제 및 협조방안 마련이 보다 현실적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74,000
    • +0.96%
    • 이더리움
    • 4,798,000
    • +4.3%
    • 비트코인 캐시
    • 720,000
    • +4.35%
    • 리플
    • 2,032
    • +5.94%
    • 솔라나
    • 346,800
    • +1.26%
    • 에이다
    • 1,450
    • +3.87%
    • 이오스
    • 1,164
    • +1.04%
    • 트론
    • 290
    • +1.75%
    • 스텔라루멘
    • 706
    • -5.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50
    • +3.69%
    • 체인링크
    • 25,740
    • +11.53%
    • 샌드박스
    • 1,069
    • +26.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