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불우환경 대학생 80명 장학금 전달

입력 2013-02-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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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대학에 진학한 보육원, 소년소녀가정 출신 대학생에‘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이날 오전 광화문 본사에서 진행된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 전달식에서 올해 선발된 신입생 20명을 포함해 총 80여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업을 지원하고 장학생 간 네트워크를 활발히 해 정서적 지원도 돕고 있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희망다솜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성화해 재학생, 졸업생간 활발한 교류도 지원하고 있다. 장학생들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유대감을 높여 경제적 지원 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원도 함께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희망다솜장학생 커플도 탄생했다.

김정민(30세 가명), 안지연(30세 가명) 부부는 지난 2004년 희망다솜장학생 2기로 선발됐다. 7년 연애 끝에 지난해 결혼에 골인한 이들 부부는 현재 IT기업 회사원과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다.

안 씨는 “희망다솜장학금을 통해 학업을 잘 마치고 좋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을 수 있었다”며, “훌륭한 사회복지사가 돼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선발된 장학생을 포함해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생은 지난 11년간 총 235명으로 늘었다. 이 중 102명은 학교를 졸업해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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