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필리핀서 의료봉사활동 전개

입력 2013-02-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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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20일 필리핀 바탕가스(Batangas) 일리한발전소 주변 지역주민을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일리한 발전소 인근 지역 초등학교 지붕개량과 함께 음악, 미술, 전통놀이 등 교육 봉사활동도 진행 중이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한전이 현지 주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얻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자”면서 "앞으로도 필리핀뿐 아니라 타국가에서도 사회책임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2001년 이후 약 10년 동안 말라야 발전사업 수익 중 약 154억원을 투자해 총 760여 필리핀 농어촌 마을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화(電化) 사업을 추진해왔다. 일리한 발전소에서도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상수도사업, 도로건설, 학교 건립, 의료지원 사업에 15억7000만원을 투입한 바 있다.

특히 2011년부터는 글로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서울대와 연계해 일리한 발전소 주변지역에서 초등학교 도서관 건립과 시설개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

또한 필리핀 마닐라 적십자사와 협의, 눈이 불편해 학습이 불가능한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개안수술을 시행해 필리핀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한편 바탕가스 지역은 한전이 운영하는 일리한 복합화력발전소가 위치하고 있는 곳이다. 한전은 필리핀 총 발전량 중 약 12%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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