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 지속가능성 평가 2년 연속 ‘AAA’

입력 2013-02-20 1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DGB금융지주가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한 ‘2012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A 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47개 기업 중 금융산업 관련 회사는 DG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 등 2개 기업에 불과하다. DGB금융지주는 환경리스크, 환경관리역량, 환경수익 기회 등 환경적 측면과 기업지배구조, 인적자원관리, 이해관계자 관계, 제품·서비스 등 사회적 측면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코프론티어는 세계적인 지속가능 평가·투자전문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과 제휴해 환경측면 평가모델인 EcoValue21과 사회측면 평가모델인 IVA를 적용했다.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등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비재무적 관점에서 코스피200을 포함한 459개(2012년 기준)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등급이 높은 기업들은 주가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에코프론티어는 “우수한 성과를 낸 AAA 등급 기업의 주가수익률은 2008년부터 5년간 41.2%포인트(연 7.1%)로 벤치마크 지수인 코스피200의 주가수익률인 24.2%포인트(연 4.4%)보다 17.0포인트%(연 2.7%)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하춘수 회장은 “DGB금융그룹이 추구하는 지속가능경영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관의 역할 강화를 통해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추구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09: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71,000
    • -2.68%
    • 이더리움
    • 4,820,000
    • +4.04%
    • 비트코인 캐시
    • 699,000
    • -0.71%
    • 리플
    • 2,007
    • +3.4%
    • 솔라나
    • 332,200
    • -4.43%
    • 에이다
    • 1,352
    • -2.66%
    • 이오스
    • 1,139
    • -0.35%
    • 트론
    • 277
    • -4.48%
    • 스텔라루멘
    • 702
    • -3.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00
    • -0.05%
    • 체인링크
    • 24,650
    • -1.24%
    • 샌드박스
    • 980
    • -10.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