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먼데이' 예언자 마틴 즈웨이그 타계

입력 2013-02-20 16: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설의 투자자' 하늘나라로

'블랙먼데이'를 예언한 '전설의 투자자' 마틴 즈웨이그가 향년 70세의 일기로 숨을 거뒀다.

시장분석가이자 펀드 매니저로 활동한 즈웨이그는 1987년 주식시장 붕괴를 예언한 것으로 유명하다.

즈웨이그 회장은 그해 10월 16일(현지시간) PBS의 "월스트리트위크(Wall Street Week)"에 출연해 "침체 정도를 알 수 없는 완전한 붕괴가 나타날 것 같다" '블랙먼데이'를 예고했다.

당시 이 예언 3일 후 그의 말대로 미국 증시에는 하루에 22% 폭락하는 대혼란이 일어났다. 그러나 이를 내다본 덕에 그의 펀드는 그 해 9%의 수익을 냈다.

그는 1984년에 조 디메나와 공동으로 즈웨이그-디메나 파트너스 등 투자회사 세 곳을 세웠다. 즈웨이그-디메나 어소시에이츠 회장인 그는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동문인 피터 린치, 워런 버핏 등과 함께 월가의 '고수'로 꼽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36,000
    • -3.94%
    • 이더리움
    • 4,231,000
    • -6.41%
    • 비트코인 캐시
    • 460,400
    • -6.82%
    • 리플
    • 604
    • -5.48%
    • 솔라나
    • 191,600
    • -0.42%
    • 에이다
    • 495
    • -7.99%
    • 이오스
    • 683
    • -7.83%
    • 트론
    • 180
    • -2.7%
    • 스텔라루멘
    • 121
    • -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80
    • -9.13%
    • 체인링크
    • 17,480
    • -6.72%
    • 샌드박스
    • 397
    • -5.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