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0일 성명기 제6대 이노비즈협회장 취임과 관련해 “새 정부는 기술과 사람을 중시하는 창조경제 구현으로 이노비즈협회의 노력에 힘을 더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노비즈협회는 이날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정부 및 유관기관, 이노비즈협회 회원사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에 박 당선인은 “기술혁신으로 중소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는 이노비즈기업인 여러분께 축하와 격려를 전하며 여러분과 우리 경제가 함께 커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 같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성명기 회장은 “중견기업 도약을 위한 혁신형기업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해 이노비즈기업 중 10%을 중견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히며 9대 추진과제를 함께 발표했다.
한편, 성명기 회장은 1954년 대구 출신으로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설립한 여의시스템(경기 성남시 중원구 소재)의 대표로 현재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