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꽃과 어린왕자 서창희 이사장이 이달 20일부터 21일 용인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개최된 코오롱어린이드림캠프에서 한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
지난 20~21일 양일간 용인 소재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열린 제9회 코오롱어린이드림캠프는 넉넉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학업태도 및 성적 등이 모범이 되는 초등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그들의 꿈과 희망을 격려해주는 행사다.
이번 캠프는 예년과 달리 선발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6학년이 되는 초등학생 29명을 선발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어린이’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들에게는 초등학교 졸업 시까지 매월 10만원의 장학금과 중학교 입학준비금 30만원, 그리고 중학교 2년간 매달 15만원씩의 장학금이 지원돼 인당 총 51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추천 기관의 추가 신청이 있을 경우 1년간 지원을 연장해 중학교 졸업까지 최대 4년간 장학금을 지원한다.
서창희 꽃과 어린왕자 이사장은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자신의 꿈에 도전하는 것은 아름답다” 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계속 도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재단법인 꽃과 어린왕자’는 2002년 12월에 전액 코오롱그룹의 출연으로 설립됐으며 꽃을 키우는 어린왕자의 마음으로 어린이들을 돌보겠다는 코오롱그룹의 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