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네' 가사 봤더니..."XX 만 17번, 정말 어이없네~"

입력 2013-02-2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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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용감한 형제가 만들고 비스트의 용준형이 부른 신곡 '어이없네'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강한 힙합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어이없네'는 선정적이고 직설적인 가사 때문에 20일 19금 판정을 받았다가 21일 수위를 낮춰 공개됐다.

'어이없네'의 가사는 연인들이 다툰 후 각자의 입장을 전화로 거침없이 쏟아내는 것이 대부분이다. 자극적인 욕설이 섞인 것은 당연.

"전화 끊지마 마마말란말야. 내가 말하고 있잖아 얘기 안 끝났단말야. 어이없네 정말 어이없네"가 가사의 대부분. 중간중간에 섞인 욕설 부분은 'XX'로 표시되며, 음원에서 해당 부분은 '삐' 소리로 처리됐다. XX로 처리된 부분은 총 17군데다.

당초 용감한 형제는 가사 수정 불가를 주장했으나 음원사이트 등에서 청취 등급을 낮춰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수위를 낮춰 15세 청취 등급으로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용감한 형제는 19금 무삭제판 뮤직비디오와 음원은 오는 25일 정오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상황을 노이즈 마케팅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이 곡은 19금 판정곡으로 홍보해왔지만 그 어떤 방송사에서도 심의를 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

네티즌들은 "정말 어이없네" "이런식으로 홍보해도 되나요"라는 의견을 내놓는 한편 "이왕 듣는 것 삐 소리 없으면 좋겠다" "무삭제판 기대되는걸" "어이없네 어디서 들을 수 있나요?" 등 옹호하는 반응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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