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바람이 분다' 시청률 탄력 받았다…'아이리스2'는 또 꼴찌

입력 2013-02-22 07:49 수정 2013-02-2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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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겨울)'가 2회 연속 KBS '아이리스2'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21일 밤 방송된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전국 기준 14.1%(닐슨코리아,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분이 기록한 13.4%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그 겨울'에서는 무철(김태우)이 오수(조인성)를 협박하며 그를 그토록 증오하는 이유로 첫사랑 희주의 죽음에 대한 원망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수는 이날 무철로부터 심장이 마비되도록 만드는 약을 건네받고 오영을 죽음으로 몰든 아니면 그 자신 스스로가 이를 통해 죽음을 맞으라는 선택을 강요받았다.

접전을 벌였던 '아이리스2'는 이날 10.7%로 직전 방송분이 기록한 10.8% 보다 0.1%포인트 하락하며 연속 이틀째 꼴지를 했다. MBC '7급 공무원'은 11.4%로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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