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서울복합화력발전소’ 토건공사 계약 체결

입력 2013-02-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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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주) 정해길 사장(왼쪽부터), ㈜포스코건설 유광재 사장, 한국중부발전(주) 최평락 사장, 경남기업(주) 김호영 사장, 유호산업개발(주) 유정환 사장이 서울복합화력발전소 토건공사 계약체결 후 계약서를 들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이 22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서울복합화력 1·2호기 토건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건공사 참여기업은 포스코건설, 경남기업, 삼부토건, 유호산업개발이다. 공사 계약금액은 약 2260억원으로 포스코건설이 공동계약 대표사로서 시공의 50%를 수행한다. 공동 참여사인 경남기업과 삼부토건은 각각 20%, 나머지 10%는 유호산업개발이 수행하게 된다.

국내 최초의 화력발전소인 서울화력발전소 부지에 건설될 서울복합 1, 2호기 발전소는 800MW(400MW×2기)급 발전소로 공사기간 46개월, 총사업비 1조181억원이 소요된다. 대형발전소론 세계 최초의 도심 지하발전소로 건설될 예정이다.

서울복합 1, 2호기 발전소 지상에는 시민을 위한 공원과 영국 테이트모던식 문화창작발전소가 들어서고 지하엔 전기공급설비가 건설된다.

중부발전은 서울복합화력발전소 건설로 수도권 지역의 안정적 전력공급과 비상시 국가 중요시설에 비상전력을 공급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이를 통해 수도권 전력부족 현상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중부발전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울복합 1, 2호기 건설공사는 오는 3월4일 착공돼 2016년 9월 말께 종합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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