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 베트남 한류중심 ‘랜드마크 72 ’ 촬영 마쳐

입력 2013-02-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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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고층 건축물인 ‘랜드마크 72’가 베트남 하노이의 랜드마크로 입지를 굳혀 가고 있다.

경남기업은 오는 24일과 다음달 3일 오후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최종 미션이 ‘랜드마크72’에서 진행됐다고 22일 밝혔다.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개리, 이광수를 비롯한 이동욱, 한혜진 등은 랜드마크 타워(랜드마크72)에 위치한 인터콘티넨탈 호텔과 스카이72(전망대)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최종 우승자가 금검을 획득하는 장면에서는 야외 수영장을 비롯한 랜드마크 타워의 야경 등 멋진 풍경이 방송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칼리다스(서비스레지던스)에서는 런닝맨들과 게스트들의 숙소로 아침 미션을 하는 모습과 가든 등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전해지면서 유재석 등 출연진이 묶은 방에 대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인도차이나 반도 내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유명한 베트남 하노이의 랜드마크 타워는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 샌즈호텔이나 두바이의 부르즈칼리파와 달리 한국의 경남기업이 시행·시공했을 뿐만 아니라 직접 소유·운영하고 있다.

직접 운영을 통해 경남기업은 베트남내에 한국의 문화, 음식, 첨단기술 등을 소개하는 첨병으로 한국과 베트남간 우정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랜드마크72에는 인터콘티넨탈호텔, 칼리다스(서비스레지던스), 오피스, 롯데시네마(영화관), 팍슨백화점, 가든 레스토랑, 수영장, 휘트니스와 볼거리가 많은 sky 72전망대까지 다양한 시설을 원스톱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랜드마크 타워의 운영사인 경남비나 관계자는 “런닝맨 촬영이 단순 기업 홍보차원을 넘어 한류문화의 베트남 홍보와 더불어 베트남의 명소를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이뤄지게 됐다”며 “수교 20주년이 넘은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적 교류 확대와 우호 증진을 통해 민간사절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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