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1000억 규모 IT투자 대형 프로젝트 실시

입력 2013-02-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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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이 우리나라 1등 지방은행 비전을 달성하고자 1000억원 규모의 IT투자를 실시한다.

경남은행은 차세대시스템·BPR(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비지니스 프로세스 효율화)시스템·인터넷뱅킹 시스템 구축 등 대형사업을 동시 추진해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래 비즈니스 환경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진행되는 차세대시스템 구축은 현재 운용중인 시스템 아키텍처 진단과 분석을 통해 계정계시스템·정보계시스템·다중채널 통합(MCI)시스템·인터페이스 통합(EAI)시스템·마케팅 허브(Hub) 구축 등을 개선한다.

BPR시스템은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구축된다. 영업점 후선업무를 BPR센터로 집중, 영업활동과 고객 서비스에 매진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생산성과 영업 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인터넷뱅킹 시스템을 개선해 장애인을 비롯해 누구든지 웹사이트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홈페이지를 웹표준·웹접근성을 준수한 오픈웹 방식으로 개선해 모든 OS(운영체계)와 브라우저에서 구동이 가능하도록 구축할 예정이다. 노후화된 인터넷뱅킹 인프라 부분도 전면 재개편해 시스템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유찬헌 IT기획부장은 “차세대시스템 구축에 700억원, BPR시스템 구축에 200억원, 인터넷뱅킹 시스템 개선에 25억원 등 1000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성공적으로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IT 개선작업을 통해 시스템 안정성을 꾀하고 효율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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