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정경미 결혼 소감, 정경미 "육개장 빨간색, 미역국은 노란색 왜?"

정경미가 형편없는 요리실력을 실토했다.

개그맨 윤형빈과 개그우먼 정경미는 22일 서울 영등포 여의도 63빌딩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결혼 전 기자회견 했다. 이날 요리 연습했느냐는 질문에 정경미는 “전혀 요리를 못 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지금까지 육개장이 빨간색, 미역국은 노란색인 이유를 몰랐다”며 음식에 대해 전혀 센스가 없음을 밝혔다.

하지만 요리 솜씨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며 “요리 프로그램을 자주 보게 됐다. 윤형빈 씨에게 떡복이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결혼식은 22일 오후 7시 비공개로 올릴 예정이다.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함께 출연 중인 이경규가 주례를 맡았다. 총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 사회는 개그맨 이윤석, 2부 사회는 변기수와 박휘순이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