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담력체험 "항아리 속 보물을 찾아라!"

입력 2013-02-2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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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아빠 어디가' 담력체험 소식이 화제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의 다섯 가족은 최근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덕천리 원덕천 마을을 찾았다.

그동안 오지마을 여행을 통해 낯선 먹거리와 친숙해지고 장난감 없이도 즐겁게 노는 방법을 터득한 아이들은 이번엔 더욱 색다른 경험에 나섰다. 바로 오래된 나무가 지키고 있는 빈 집을 찾아가 낡은 항아리 속에 숨겨진 보물 상자를 꺼내오는 담력체험에 도전한 것.

처음으로 아빠도 없이 어두운 밤길을 걸어가야 한다는 것, 그리고 얼마나 용기가 있는지 보고 싶어 하는 아빠들의 은근한 놀림 때문에 아이들은 잠시 망설이는 듯 했지만, 보물을 향한 기대를 감추지 못하고 빈집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한밤 중 가벼운 낙엽 소리에도 귀를 쫑긋 세우고, 두려움을 잊기 위해 노래도 불러 보지만 빈 집은 쉽게 나타나지 않고, 지켜보는 아빠들도 과연 아이들이 성공할 수 있을지 반신반의하는 상황.

혼자서는 불가능한 보물찾기, 아이들은 서로 협동심을 발휘해 보물 상자를 찾아올 수 있을까? 다섯 아이들의 의욕충만, 담력체험은 오는 24일 오후 4시55분 방송되는 MBC '아빠! 어디 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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