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해임 추진

입력 2013-02-23 0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채권단, 부실경영 책임 물어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의 해임이 추진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쌍용건설 채권단은 최근 쌍용건설 경영평가위원회에서 이결된 김석준 회장의 해임결의안을 지난 21일 쌍용건설에 보냈다.

최근 쌍용건설이 부도위기에 몰린 것이 김석준 회장의 부실경영에 대한 책임이라는 판단이다.

채권단은 지난 2010년까지 흑자를 기록하던 쌍용건설이 2011년(1570억원), 2012년(4114억원) 등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것의 책임이 김 회장에게 있다고 판단했다.

쌍용건설은 현재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놓였으며, 이 달말 만기가 돌아오는 600억원의 어음 등을 결제하지 못하면 부도를 맞을 수 있다.

한편 김 회장의 해임안건은 내달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판박이’처럼 똑같은 IPO 중간수수료…“담합 의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최강야구' 유태웅, 롯데 자이언츠 간다…"육성선수로 입단"
  • 단독 현대해상 3세 정경선, 전국 순회하며 지속가능토크 연다
  • AI가 분석·진단·처방…ICT가 바꾼 병원 패러다임
  • 준강남 과천 vs 진짜 강남 대치...국평 22억 분양 대전 승자는?
  • 사흘 만에 또…북한, 오늘 새벽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
  • 과방위 국감, 방송 장악 이슈로 불꽃 전망…해외 IT기업 도마 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316,000
    • +1.88%
    • 이더리움
    • 3,335,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442,100
    • +1.38%
    • 리플
    • 728
    • +1.53%
    • 솔라나
    • 199,200
    • +3%
    • 에이다
    • 489
    • +3.6%
    • 이오스
    • 647
    • +1.09%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00
    • +2.19%
    • 체인링크
    • 15,550
    • +1.3%
    • 샌드박스
    • 350
    • +2.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