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지방섭취, ADHD와 연관있다"

입력 2013-02-23 1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나친 지방섭취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학습장애 같은 뇌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 의과대학의 그레고리 프로인트 박사는 과도한 지방섭취가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의 신호전달에 영향을 미쳐 과잉행동, 불안, 학습능력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22일 보도했다.

프로인트 박사는 쥐실험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의 연구팀은 태어난지 4주 된 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고지방 먹이(전체 칼로리의 60%)와 저지방 먹이(전체 칼로리의 10%)를 주고 행동 변화를 관찰했다.

일주일이 지나자 고지방 그룹 쥐들은 체중이 불어나기도 전에 구멍을 파고 쳇바퀴를 도는 행동이 증가하고 열려진 공간을 경계하는 등의 행동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고지방 그룹 쥐들은 또 미로 찾기와 사물 식별 능력이 저하되는 등 학습과 기억기능 장애가 나타났다.

이들에 ADHD 치료에 쓰이는 향정신성 약물 리탈린(메틸페니데이트)을 투여하자 이러한 문제들이 사라졌다.

연구진은 또 이 쥐들에 주는 고지방 먹이를 저지방 먹이로 바꾸어 보았다. 그러자 1주일만에 학습과 기억기능이 회복됐다.

이 연구결과는 정신신경내분비학(Psychoneuroendocrinology) 최신호에 실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수서역서 KTX·서울역서 SRT 탄다…11일부터 승차권 예매 시작
  • 작년 국세수입 추경대비 1.8조↑…"2년간 대규모 세수결손 벗어나"
  • 2000원 주려다 2000 비트코인…빗썸 오지급 사고 발생 원인은?
  • "올 AI에 585조 투입 전망"…빅테크들 사상 최대 투자전
  • 6·27 대책 이후 서울 주택 매수에 ‘주식·채권' 자금 2조원 유입
  • 뉴욕증시, 기술주 반등에 상승…다우, 사상 최고치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천스닥인데 내 주식은 800원”⋯ ETF만 웃고 동전주는 30% 늘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12: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660,000
    • -2.56%
    • 이더리움
    • 3,049,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772,500
    • -1.78%
    • 리플
    • 2,121
    • -1.35%
    • 솔라나
    • 126,700
    • -2.46%
    • 에이다
    • 393
    • -2.96%
    • 트론
    • 412
    • -0.48%
    • 스텔라루멘
    • 234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00
    • -2.37%
    • 체인링크
    • 12,830
    • -2.36%
    • 샌드박스
    • 128
    • -3.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