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프랜차이즈 대표 브랜드 카페베네의 홈페이지가 해킹 당했다. 현재 해당 홈페이지는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23일 오후 5시께 카페베네의 홈페이지 첫 화면에는 ‘HACKER’라는 글자와 함께 섬뜩한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홈페이지를 해킹했다고 알리기 위해 이 같은 단어를 남긴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검은색 바탕화면 속에는 공포영화에 나올 법한 여성의 눈이 삽입됐다.
카페베네측은 트위터를 통해 “카페베네 홈페이지가 해킹 당했다. 최대한 빨리 복구하고 고객님들께 불편을 끼쳐드리지 않기 위해 현재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넓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해킹 당한 후 20분 내 해커의 IP주소는 확보한 상태”라며 “늦어도 24일 오전까지 홈페이지가 복구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