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건설사 지원 1000억 규모 유동화증권 발행

입력 2013-02-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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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이 오는 27일 건설사와 중소·중견기업의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82개 기업이 편입된 1065억원의 유동화증권(CBO)을 올해 처음으로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신보는 건설사 지원에 초점을 맞춰 CBO 발행일정을 지난해 보다 한 달 이상 앞당김으로써 건설사를 조기에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건설사 CBO는 14개 건설사(270억원)를 포함해 총 39개 기업이 편입된 540억원 규모이며 중소·중견 CBO는 49개 기업이 편입된 525억원 규모다. 신보는 이번 CBO 발행으로 성장이 유망한 기업들이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CBO 발행은 수출·녹색성장·유망서비스 기업과 고용창출기업,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51개 기업 등 성장잠재력과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충분한 기업에 발해 규모의 59.6% 이상(635억원)을 지원한다.

신보는 올해 건설사 CBO 2조2000억원, 중소·중견 CBO 2조원 등 전년대비 1조6000억원 증가한 총 4조2000억원의 CBO를 발행해 보증총량을 지난해 보다 2조4000억원 늘린, 최대 규모인 8조1000억원 수준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한동안 특화사업영업본부 본부장은 “성장 유망한 우량기업들이 직접금융시장을 통해 안정적인 장기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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