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재윤 개인방송)
마재윤이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전 프로게이머 출신 마재윤이 자신의 악플러들을 고소했다는 고소장을 자신의 개인방송 홈페이지에 올렸다.
마재윤은 고소장과 올린 글에서 “고소장만 몇 장이나 쓰고온지 모르겠네요.. 그만큼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한테 심한 욕을 하는 걸 더이상은 참고만 있을 수가 없어서”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제 경찰서 가서 고소장 접수 했습니다. 그중에 고소장 하나를 사진으로 찍어서 올려 드리구요. 이걸 올리는 이유는 저번에 말씀드렸듯 그냥 장난스레 하는 채팅과는 다르게 수위를 넘어선 모든 것들은 이렇게 조취를 취해야 될 것 같아서 입니다”며 자신을 괴롭히던 악플러들에 대한 엄중한 경고의 말을 전했다.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최고의 선택이어서가 아니라 지금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최선의 선택인 것 같아서 한 것이니 다시 한 번 심한 말씀들은 삼가주시길 부탁 드리겠습니다”며 고소하는 본인도 마음이 석연치 않다는 것을 알아달라는 글로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