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배우 김성령이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갔던 에피소드를 털어놔 화제다.
김성령은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명동에 미스코리아를 많이 배출하는 미용실 양대산맥이 있다. 미용실에 가 보니 날 보자마자 파란 수영복을 입어보라고 했다"고 말했다.
김성령은 "도저히 용기가 안 나서 87년엔 못 나갔다. 그때 나갔으면 장윤정과 붙게 된다"며 그를 피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88년 미스 서울대회 20일 정도 앞둔 시기에 준비해 나가서 미스 서울 진이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