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오렌지 제외 일제히 하락…오렌지, 플로리다 건조 현상 영향에 상승

입력 2013-02-26 07: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25일(현지시간) 오렌지주스를 제외한 선물 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

3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오후 5시28분 현재 전일 대비 0.58% 오른 t당 129.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 2위 감귤로 생산지인 플로리다에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수확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 영향이다.

플로리다의 강우는 지난 달 평균의 20~60%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향후 30일 동안 이 지역에 수분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펀드매니저들이 지난 19일 기준 일주일 간 오렌지 가격 상승을 내다보고 투자를 두 배로 늘린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클 스미스 T&K퓨처스앤옵션스 대표는 “건조한 날씨와 대형 투자자들이 오렌지주스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커피 코코아 면 설탕 가격은 하락했다.

3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보다 1.71% 내린 파운드당 140.65달러를, 3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 대비 0.46% 하락한 t당 2151.0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3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전일보다 0.82% 떨어진 파운드당 80.72달러를 나타냈다.

2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48% 하락한 파운드당 17.97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최강야구’ 영건 전원 탈락…‘KBO 신인드래프트’ 대졸 잔혹사 [요즘, 이거]
  • 추석 연휴에 아프면?…"경증이면 병·의원, 큰 병 같으면 119"
  • 세계를 움직이는 팝스타, 트럼프와 적이 된(?) 이유 [이슈크래커]
  • 청년 연간 최대 200만 원 세금 감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십분청년백서]
  • 정유업계 DX 이끄는 ‘등대공장’ GS칼텍스 여수공장을 가다 [르포]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530,000
    • +3.71%
    • 이더리움
    • 3,174,000
    • +2.22%
    • 비트코인 캐시
    • 452,200
    • +2.82%
    • 리플
    • 767
    • +7.72%
    • 솔라나
    • 183,300
    • +4.68%
    • 에이다
    • 484
    • +7.8%
    • 이오스
    • 672
    • +3.86%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00
    • -0.61%
    • 체인링크
    • 14,390
    • +3.45%
    • 샌드박스
    • 350
    • +5.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