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에도 육아 교육소비 증가, 성인 소비 감소

입력 2013-02-2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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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에도 교육용품 소비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가 회원인 ‘이마트 맘키즈 클럽’의 올 1~2월 소비를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에서 자녀 교육 소비 비중은 7%에서 10%로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반면 유아동 식품은 15%에서 13%, 성인 소비 역시 73%에서 71%로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을 싸게 살 수 있는 행사기간 동안은 매출이 2배 가까이 올랐다. 쿠폰북의 경우 회수율이 17%달할 만큼 가계 절약을 위한 스마트 소비 고객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노은정 이마트 고객분석팀 팀장은 “반드시 구매해야 하는 육아용품 소비에서도 알뜰 소비를 위한 스마트한 소비 형태가 자리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맘키즈클럽 론칭 7주년을 맞아 혜택을 대폭 강화한 행사를 진행한다.

맘키즈 전용 쿠폰푹의 해당상품을 130품목에서 54% 확대한 200여 품목으로 늘렸다. 구매시 신세계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 준다.

김형석 이마트 마케팅 담당 상무는 “이마트 맘키즈 클럽은 7년 동안 회원이 100만명이 넘는 이마트 핵심 고객층으로 자리잡았다”면서 “최근 이어지는 불경기 속에서도 육아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한 혜택과 프로모션을 꾸준히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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