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예정된 불합격'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취업생이 면접을 앞둔 회사의 담당자와 문자를 주고 받은 모습이 담겨 있다.
게시물에 따르면 취업생은 "금요일에 면접인가요?"라고 묻는다. 이에 회사 담당자는 "오늘이요"라고 답하곤 "제가 금용일이라고 문자보냈나요?"라고 되묻는다.
취업생은 "네 금일 14시라고 보내셨어요"라고 답하고 이에 회사 담당자는 "금일은 오늘을 말하는겁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취업생은 결국 금일과 금요일을 구분하지 못한 것.
'예정된 불합격'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예정된 불합격, 어떻게 취업생이 금일과 금요일을 구분 못할 수 있지?" "예정된 불합격, 얼마나 창피했을까?" "예정된 불합격, 면접보러 가도 안뽑아 주겠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