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앳스타일
김우빈이 자신의 예명에 완전 적응했다.
김우빈은 최근 발간된 패션 매거진 '앳스타일(@star1)' 3월호과 인터뷰에서 "이름을 바꾸기로 결정한 후 많은 이름들을 생각해 봤는데 어떤 이름을 붙여도 어색했다"고 말했다.
김우빈은 "20년 넘게 '김현중'으로 불렸는데 다른 이름을 들으니 민망하기도 했다"며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점점 좁혀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김우빈이라는 이름은 사장님이 지어줬다"며 "이젠 일을 할 때 나를 잘 모르는 사람이 '현중'이라고 부르면 오히려 기분이 이상하다"고 덧붙였다.
김우빈은 2011년 12월 방송된 MBN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 출연 때부터 본명 김현중 대신 예명으로 활동했다.
지난 21일 발행된 '앳스타일'(www.atstar1.com) 3월호에는 이종석 김우빈이 털어놓은 '학교2013' 뒷이야기와 연기와 배우 인생에 대한 고민 등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