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더멀아시아 “상업화된 나노화 기술로 바르는 보톡스 확보”

입력 2013-02-2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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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8개 지역 판권·공동개발권 독점

“세계적인 나노입자 기술로 바르는 필러, 바르는 보톡스 등을 통해 의약품계의 혁명을 몰고 올 계획이다”

김영국 트랜스더멀아시아(Tansdermal Asia) 부사장(CFO)는 27일 기자와 만나 “기존 주사제로 약물을 투여하는 것이 아닌 나노 입자 기술로 피부에 바르기만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는 독보적인 특허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랜스더멀아시아는 미국의 트랜스더멀(Tansdermal Corp)의 아시아 8개 지역(한국·일본·중국·베트남·호주·싱가폴·홍콩·대만) 독점 총괄사업 법인이다.

미국 트랜스더멀은 ‘이온 나노 입자(Ionic Nano Particle)’ 라는 획기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피부를 통해 몸속의 특정 장소로 안전하게 나노화된 약품을 도달 시키는 세계 유일한 상업화된 기술로 판카이 모디(Pankaj Modi) 박사가 개발했다.

모디 박사는 현재 트랜스더멀의 최고기술경영자(CTO)로 피부와 관련된 약품물질전달기술(Drug Delivery System)과 관련한 210여개 특허에 대한 제품개발·판매에 대한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트랜스더멀아시아는 아시아 판권만 확보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트랜스더멀와의 공동개발권, 임상 연구권 등을 독점하고 있다.

그는 “트랜스더멀이 글로벌 제약회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을 아시아에 팔고 싶으면 트랜스더멀아시아를 거쳐야 한다”며 “이뿐만 아니라 트랜스더멀아시아는 의약품기업 및 화장품기업들과 공동으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권리 등도 함께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아시아지역에서 판매되는 트랜스더멀 제품에 대한 로열티뿐만 아니라 독자적으로 제품을 개발해 판매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구조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한편 트랜스더멀아시아는 지난 25일 코스피 상장사인 키스앤컴퍼니가 실시키로한 2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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