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학교 초대교장으로 대한민국 홍보전문가인 서경덕(왼쪽) 독립기념관 명예홍보대사가 위촉됐다. 김능진 독립기념관장(오른쪽)이 위촉장을 건네고 있다.(사진=독립기념관)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국내에 독도학교가 설립된다.
독립기념관은 28일 독립기념관 밝은누리관에서 독도학교 개교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독도학교는 독도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국민에게 제공하고 영토 주권의식 함양을 높이기 위해 설립하게 됐다. 개교를 시작으로 일본이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포기할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독도학교는 연간 약 2980명을 대상으로 초등단체 교육, 가족캠프, 전시관 교육 및 독도 현장답사 교육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독도학교 홈페이지도 개설할 예정이다. 홈페이지에는 독도지킴이 활동 공약 지키기, 독도 관련 소식 게재, 독도학교 참가신청 등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담는다.
초대교장으로는 대한민국 홍보전문가인 서경덕 독립기념관 명예홍보대사가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