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소스는 시노펙사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3개공의 생산정 시추작업이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테라리소스와 시노펙사는 정부로부터 새로운 공법의 생산시추 허가를 받고 시노펙사가 현장에 합류해 생산설비 설계작업을 완료한 후 우선 3개공에 대한 생산 시추를 진행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시노펙사의 의견에 따른 신공법을 적용한 새로운 생산정은 기존 생산 방식보다 약 15배 정도 생산량이 늘어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테라리소스는 글로벌 기업인 시노펙과 일 생산량 1만배럴(연 4000억원의 생산규모)까지 소요되는 설계, 건설, 생산용역 등의 모든 투자 관련 비용을 시노펙사가 제공해 공동생산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