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름’을 나타내는 클래식 용어 ‘Allegro’와 ‘성장’을 의미하는 ‘grow’를 결합한 알레그로(Allegrow)는 앨범에 수록된 모든 노래의 작곡, 작사, 편곡, 보컬까지 도맡아 해결한 전천후 싱어송라이터로 에피톤 프로젝트와 짙은, 캐스커, 한희정, 루시아 등이 소속된 파스텔뮤직을 통해 데뷔하는 신인 뮤지션이다.
파스텔뮤직 컴필레이션 음반인 ‘사랑의 단상 챕터.3’과 10주년 기념 앨범 ‘텐 이어즈 애프터(Ten Years After)’를 통해 부드럽고 감미로운 보이스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던 알레그로는 첫 데뷔 앨범인 ‘뉘 누아르(Nuit Noire)’를 통해 바쁜 현재를 살아가는 도시 사람들의 ‘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낼 계획이다.
모던한 팝과 감성적인 발라드 넘버로 메마른 마음을 파고드는 데뷔 앨범 ‘뉘 누아르’는 ‘짙어지는 밤’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타이틀곡인 ‘어반 레전드(Urban Legend)’는 홍대씬의 대표적인 여성 싱어송라이터 ‘한희정’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 곡은 서정적인 가사와 세련된 멜로디가 어우러져 바쁘게 어우러져 돌아가는 도시의 일상을 담아내고 있다.
특히 지난 25일 오후 7시 11분에 공개된 티저 영상은 앨범의 1번 트랙인 ‘PM 7:11’의 제목에 맞춰 선보인 것으로 한강을 배경으로 한 반짝이는 야경과 퇴근길 사람들의 분주함이 담긴 지하철 역사 등 서울 곳곳의 아름다운 밤풍경이 담겼다.
총 8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알레그로의 첫번째 앨범 ‘뉘 누아르(Nuit Noire)’는 27일 정오부터 멜론과 벅스,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원사이트와 오프라인샵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