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금호산업 계좌 가압류 해지

입력 2013-02-27 1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개월 후 채권추심 통해 회수...갈등 불씨 여전

우리은행이 27일 워크아웃 상태인 금호산업의 예금 가압류를 해지했다. 하지만 590억원의 대출 채권에 대해 만기를 연장하지 않은 채 3개월 후 채권 추심으로 회수할 방침으로,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다.

앞서 우리은행은 590억원 규모의 대출 채권 해소 방안을 놓고 금호산업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마찰을 빚어왔다.

우리은행 측은 금호산업에 비협약 채권인 금호산업 베트남 법인 '금호아시아나플라자사이공(KAPS)'의 대출채권 만기 연장 조건으로 지분을 담보와 분할상환을 요청했었다. 이에 산업은행이 부당하다고 항의하자 금호산업의 예금 계좌를 가압류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33,000
    • -2.34%
    • 이더리움
    • 4,794,000
    • +3.14%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2.4%
    • 리플
    • 1,993
    • +1.42%
    • 솔라나
    • 330,900
    • -5.1%
    • 에이다
    • 1,349
    • -4.12%
    • 이오스
    • 1,118
    • -4.12%
    • 트론
    • 275
    • -4.18%
    • 스텔라루멘
    • 694
    • -1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800
    • -2.21%
    • 체인링크
    • 24,560
    • +0.45%
    • 샌드박스
    • 974
    • +12.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