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환자 응급치료 빨라진다

입력 2013-02-2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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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환자에 대한 응급치료 등 조치가 빨라질 전망이다.

중앙119구조단은 27일 한강성심병원과 ‘1화상응급환자 119구급헬기 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체결식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화재·폭발사고 발생에 따른 화상응급환자가 발생한 경우 전문치료기관으로 신속한 이송 등 초기 대응단계에 미흡한 점이 지적돼 왔다.

양 기관은 공식적인 MOU체결을 통해 신속한 이송체계 및 초기 전문치료 과정을 강화했다. 이들은 정례적 상호교류를 통한 화재·폭발 등 특수사고 시 화상응급환자에 대한 119구급헬기를 통한 신속한 이송체계를 공고히 구축하자는데 합의했다.

주요협약 내용은 △화재 및 폭발사고 관련 화상환자 이송 시 구조·구급출동 협력체계 구축 △화상응급환자 처치, EMS 장비 등 관련 정보교류 및 업무협력 △119구급헬기 관련 워크숍 등 학술대회 공동개최 및 참석 △기타 관련 정보교류 및 업무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이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백령도 등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구축, 50여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하며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한 일에 착안을 둔 것이다.

이형철 중앙119구조단장은 “응급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없애 전국 어디, 어느 때라도 화상응급환자는 물론 중증외상환자, 장기 이송 등 폭 넓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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