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79.6% “올해 이직할 생각이다”

입력 2013-02-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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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8명은 올해 이직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직장인 2601명을 대상으로 ‘올해 이직 계획’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79.6%가 ‘이직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이직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로는 ‘연봉이 불만족스러워서’(21.6%)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회사의 비전이 없어서’(18%) △‘잦은 야근 등 근무환경이 열악해서’(9.8%) △‘일에 대한 성취감이 낮아서’(9.7%) △‘복리후생이 불만족스러워서’(8.2%) △‘더 큰 회사로 옮기고 싶어서’(8.1%) △‘직무가 적성에 안 맞아서’(6.5%) △‘업무 영역을 넓히고 싶어서’(6.4%) 등이 있었다.

이직 시기는 상반기 공채가 시작되는 ‘3월’이 43.1%로 가장 많았다. 이어 △‘4월’(15.9%) △‘5월’(8.3%) △‘6월’(6.8%) △‘12월’(5.8%)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이직할 회사를 선택할 때 ‘연봉 인상률’(22.6%)을 가장 중요하게 볼 것이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직업 안정성’(15.9%) △‘담당 업무’(13.5%) △‘조직문화, 분위기’(13%) △‘복리후생’(11%) △‘야근 등 근무환경’(10.2%) △‘회사 인지도, 네임밸류’(4.5%) △‘회사 규모’(3.6%) △‘회사 위치’(3.3%) 등이 뒤를 이었다.

다른 조건을 충족한다면 상대적으로 눈을 낮출 수 있는 조건으로는 ‘회사 규모’(24.8%,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 △‘연봉 인상률’(23.5%) △‘회사 인지도, 네임밸류’(22.9%) △‘직급 상승 여부’(19.7%) △‘야근 등 근무환경’(19.5%) △‘복리후생’(12.3%) △‘담당 업무’(11.4%) 등의 조건이 있었다.

한편, 이직하려는 직장인 10명 중 6명은 다른 직무(60.7%), 다른 업계(56.9%)로 이직을 준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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