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좋은아침' 영상 캡처
이경진은 28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유방암 투병의 아픔을 이겨내고 새 출발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경진은 지난해 SBS '내일이 오면' 촬영 중 건강검진을 받았다가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
그는 "암 소리만 들으면 죽는 줄 알았다"라며 "당시 2~3년 동안 스트레스를 받은게 원인 중 하나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경진은 당시 암이라는 말에 충격이 컸지만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유쾌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경진은 최근 춤을 배우기 시작했다. 이경진은 "운동을 해야 하는데 밖이 추우니깐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생각했다"며 "그래서 춤을 배우기 시작했다. 아직 배운지 얼마 안돼 잘 못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는 이어 "원래 몸치였는데 뭐든지 마음만 달리하면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경진의 집에는 고두심이 쌍둥이 손자를 데리고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