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원양자원, 지난해 4분기 매출 사상 최대치 달성

입력 2013-02-2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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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원양자원은 28일 매출액은 2011년 대비 8.0% 감소한 1702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88억원과 887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각각 21.75%와 32.8%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모두 50%를 상회했다.

자회사인 복건성 연강현 원양어업유한공사는 매출액 1696억원으로 2011년 대비 8.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19억원과 89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67.0%와 68.7% 증가했다. 자회사의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 역시 모회사와 비슷하게 모두 50%를 상회했다.

중국원양자원은 지난해 4분기 794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동기대비 두 배 이상, 전 분기 대비 세 배 이상 증가했고 연간 매출의 40% 이상을 4분기에 달성해 분기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4분기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71억원, 518억원에 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4분기 매출 증가에 대한 이유로 사상 최대 어획고 기록과 어가 회복으로 볼수 있다"며 "4분기는 신규선박의 투입효과가 본격화되고 3분기 운반선 귀항 지연에 따른 이월 물량 등이 더해져 최대 어획고를 기록했고 3분기 대비 어획량은 약 2배 정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3분기 일시적으로 하락하였던 어가가 정상적인 수준으로 회복한 것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회사 관계자는 BW 상환 연기에 대한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며 BW 상환은 공시된 기한일까지 차질없이 상환할 수 있도록 회사 측에서 최대한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근거없는 루머의 진원지를 밝혀내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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