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미국 ‘시퀘스터’발동에 하락

입력 2013-03-02 0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 금값이 1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의 연방정부 예산 자동삭감인 ‘시퀘스터(sequester)’로 인한 미국 경제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5.80달러(1.1%) 하락한 온스당 1572.30달러에 마감했다.

금값은 이날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7월 중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시퀘스터가 발동하면 미국 경제가 타격을 입을 것”이라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직업을 잃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미국에 경기침체로 인한 디플레이션 위기에 직면했다는 우려에 인플레 헤지투자 수단인 금에는 매도세가 유입됐다.

프랭크 맥기 인티그래이티드브로커리지서비스 수석 딜러는 “미국의 재정지출이 줄면서 시장에는 디플레이션 우려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78,000
    • +2.31%
    • 이더리움
    • 4,354,000
    • +2.4%
    • 비트코인 캐시
    • 484,900
    • +4.35%
    • 리플
    • 635
    • +4.96%
    • 솔라나
    • 203,100
    • +6.11%
    • 에이다
    • 526
    • +4.99%
    • 이오스
    • 743
    • +7.84%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8
    • +5.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250
    • +5.13%
    • 체인링크
    • 18,430
    • +4.89%
    • 샌드박스
    • 433
    • +7.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