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 위부터 헨리 4세 두도뇽 꼬냑, 디바 보드타, 울트라 프리미엄 데낄라 레이, 1787 샤또 라삐떼 와인, 더 맥칼랜 1926 파인 앤 레이.(인터넷 커뮤니티)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현재 세상에서 가장 비싼 술은 ‘헨리 4세 두도뇽 꼬냑’이다. 이 술은 기네스북 기준 최고가이며 무려 20억원을 웃돈다.
1776년 설립한 메종 두도뇽에서 한병만 생산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술병은 6500개의 다이아몬드로 장식돼 있으며 100년넘게 숙성한 고냑 원액 1리터를 담고 있다. 소주잔(48㎖) 기준으로 한잔당 1억원을 호가하는 셈이다.
2위는 12억원을 호가하는 ‘디바 보드카’다. 술을 다 마시고 병에 박혀 있는 보석들을 뽑아 회사로 보내면 목걸이나 반지로 만들어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3위와 4위는 각각 ‘1787 샤또 라삐떼 와인’(3억원)과 ‘울트라 프리미엄 데낄라 레이’(2억4000만원)가 차지했다.
5위는 ‘더 맥칼랜 1926 파인 앤 레어’다. 특히 한국 사업가가 매입해 소장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애주가들에게 유명한 술이다. 가격은 1억원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