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임영규 180억 날린 사연...고시원과 찜질방 생활 공개

입력 2013-03-0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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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배우 임영규가 사업 실패로 180억 원의 재산을 잃고 힘든 생활을 했다고 털어놨다.

임영규는 최근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세바퀴' 녹화에서 "과거 집에 현금으로 100억 원이 있었다. 재벌그룹 총수가 돈을 빌리러 올 정도로 재력 있는 집안이었다. 1987년 이혼 후엔 사업을 위해 미국에서 체류하며 산타모니카에 방 16개짜리 집을 사고 기사를 둔 회색 리무진도 샀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시 그는 사업은 뒷전으로 두고 매일매일 파티를 벌였다. 그렇게 180억 원의 재산을 탕진한 것. 임영규는 "180억 원의 사업자금은 어떻게 마련한 것인가"라는 물음에 "사업자금이 필요하니 어머니께서 강남에 있는 건물을 팔아주셨다. 놔뒀으면 지금 시가로 500억 원은 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그리고는 "이후 남미 수출사업 실패로 남아있던 돈을 모두 잃고 전세에서 월세, 여관, 고시원, 마지막에는 찜질방까지 갔다"고 덧붙여 듣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견미리의 전남편이자 배우 이유비의 아버지인 임영규의 180억 원 사업 실패 이야기는 MBC예능 ‘세바퀴’의 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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