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정규리그 우승 확정…챔피언결정전 직행

입력 2013-03-0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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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3시즌 V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IBK기업은행(사진=연합뉴스)
IBK 기업은행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IBK는 2일 오후 수원체육관에서 벌어진 현대건설과의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7 25-16 25-19)으로 승리하며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IBK는 NH농협 2012-2013 V리그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알레시아가 28득점을 올리는 맹활약 속에 완승을 거두며 승점 65점째를 기록해 우승을 확정지었다. 22승 5패를 기록한 IBK는 2위 GS 칼텍스에 승점 10점을 앞서며 남은 3경기에서 모두 패한다 해도 정규리그 우승은 확정된다.

IBK는 지난 시즌 신생팀으로 프로배구 무대에 뛰어든 팀으로 두 시즌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이루는 감격을 누렸다. 지난 시즌 아쉽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바 있어 감동은 더 클 수밖에 없었다.

이날 IBK는 알레시아 외에도 박정아가 11점을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현대건설은 야나와 양효진이 각각 14점과 11점으로 분전했지만 우승을 확정지으려는 IBK의 기세를 막기에는 무리였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도로공사와 치열한 3위 싸움을 계속하고 있는 현대건설은 15승 12패 승점 46점으로 제자리 걸음을 했지만 일단 3위 자리는 지키고 있다. 하지만 4위 도로공사에 단 1점이 앞서 있을 뿐일 정도로 살얼음판 승부가 계속되고 있어 아직까지 플레이오프 진출을 낙관할 수는 없는 상태다.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은 IBK는 이로서 챔피언결정전에 선착해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결정전에 올라올 팀과 올시즌 챔피언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2위는 GS칼텍스가 유리한 상태로 남은 3경기에서 승점 1점만 보태면 2위가 확정된다. 반면 3위 싸움은 현대건설과 도로공사간의 대결 구도로 현대건설이 3경기를 남긴 상태에서 승점 24점, 도로공사가 2경기를 남긴 상태에서 23점으로 현대건설이 3위 싸움에 한발 앞서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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