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사진제공=KGT)
양용은(41ㆍKB국민은행)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클래식(총상금 600만 달러)에서 ‘톱10’ 가능성을 높였다.
양용은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의 팜비치가든스 PGA내셔널코스(파70ㆍ7158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3라운드에서 노보기플레이를 선보였다.
공동 43위로 3라운드를 출발한 양용은은 버디 3개를 낚으며 세 타를 줄였다. 이로써 양용은은 중간합계 4언더파 206타로 내일 최종 라운드 성적에 따라 ‘톱10’ 가능성도 충분해졌다.
이날 양용은의 플레이는 깔끔했다. 3번홀(파5)과 4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후 파행진을 이어가다 11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 3타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한편 이 대회 최종 4라운드는 4일(한국시간) 오전 5시부터 SBS골프채널을 통해 방송된다.